윔블턴 테니스 대회에 러시아·벨라루스 출전 허용

오정인 기자 입력 2023. 4. 1. 09:36 수정 2023. 4.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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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윔블던에 출전한 러시아의 쿠데르메토바(왼쪽)와 베스니나. (사진=연합뉴스)]

오는 7월 개막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됐습니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는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클럽은 1일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하는 것이 올해 대회를 위한 가장 적절한 결정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윔블던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지난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그 과정에서 벨라루스가 러시아를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한 것은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윔블던이 유일했습니다.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US오픈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해 국기 및 국가, 국가명 사용을 금지하는 조건으로 출전하토록 했습니다.

올해 윔블던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됐지만, 이들은 다른 메이저 대회들에 비해 더 까다로운 조건을 수용해야 합니다. 대회 기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지지 의사 표명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해야 하고, 러시아나 벨라루스 정부로부터 대회 출전에 대한 지원을 받아서도 안 됩니다.

올잉글랜드 클럽은 "우리는 여전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한다"며 "이번 결정은 결코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라 여러 문제를 심사숙고해 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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