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올해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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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우주교육센터 공모사업'에 경상국립대학교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SCRTC)' 이름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시험기기와 소프트웨어 등의 교육·연구 장비를 구축하고 위성의 전주기 과정(설계, 제작, 시험평가, 발사)을 교육하기 위한 교육트랙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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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우주교육센터 공모사업'에 경상국립대학교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SCRTC)' 이름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경남도·진주시·사천시가 지원하고 부경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ANH, 솔탑이 참여해 추진한다.
지난해 1차년도를 시작으로 5년간 저비용 저궤도 위성기술 개발을 통한 석·박사급 150명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67억5천만원으로 국비 50억원, 도비 3억원, 시·군비 9억5천만원, 민간자본 5억원이 들어간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시험기기와 소프트웨어 등의 교육·연구 장비를 구축하고 위성의 전주기 과정(설계, 제작, 시험평가, 발사)을 교육하기 위한 교육트랙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1차년도인 지난해 총 32명이 교육에 참여해 우주분야 강의와 특강, 세미나 개최 등으로 전문교육을 받았다.
2차년도인 올해에는 연구중심교육을 위해 차세대 저비용 위성추력기 시험 등을 실시하고, 소형위성 시험·평가 등을 위한 실무교육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이 사업으로 우주분야 실무형 전문인력을 적기에 양성함으로써 우주산업이 집적된 경남의 산업계와 향후 조성될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역에 필요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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