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봄을 깨운 그날의 함성…1일 마산서 3·15의거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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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최초 민주 투쟁인 3·15의거를 기념하는 행사가 마산(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은 1일 오후 7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민주야 가치 놀자' 보훈 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3·15의거는 이승만 정부가 자행한 부정선거에 항거해 1960년 3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마산에서 일어난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며 4·19혁명이 일어나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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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한국 현대사 최초 민주 투쟁인 3·15의거를 기념하는 행사가 마산(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은 1일 오후 7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민주야 가치 놀자' 보훈 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3·15의거 자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엔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마산지역 고교생 기획공연과 춤 공연,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보훈 문화제를 통해 보훈을 더 가까이서 접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지청은 독립·호국·보훈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3·15의거는 이승만 정부가 자행한 부정선거에 항거해 1960년 3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마산에서 일어난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며 4·19혁명이 일어나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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