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지젤 번천→카밀라 모로네까지 ‘25살 이하 여성’과 열애 타임라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는 25살 이하 여성과 열애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25살 법칙’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데일리메일은 3월 31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가 최근까지 만난 25살 이하 여성과 즐겼던 데이트 타임라인을 정리했다.
‘타이타닉’ 개봉 2년 후, 당시 24살이었단 디카프리오는 당시 18살이었단 슈퍼모델 지젤 번천(훗날 NFL 전설 톰 브래디의 전처가 됨)과 데이트를 시작했다. 당시 디카프리오도 25살 이하였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다. 디카프리오는 5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수많은 레드카펫에서 번천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고, 두 사람은 완벽한 커플처럼 보였다. 그러나 2004년 번천이 23살이 되던 해에 두 사람은 헤어졌다.
2005년 디카프리오는 당시 20살이었던 슈퍼모델 바 라파엘리와 5년간의 또 다른 연애에 뛰어들었다. 두 사람의 오랜 관계에 대한 모든 세부 사항이 광범위하게 보도되었고, 당시 많은 사람들은 디카프리오가 소울메이트를 만났다고 믿었다. 하지만 2010년 라파엘리가 25살이 되던 해에 헤어졌다. 이후 13년 동안 디카프리오의 연애 패턴이 시작됐다.
두 번의 장기 연애로 10년을 보낸 디카프리오는 모두 25살 미만의 유명 여성들과 짧은 연애를 이어갔다.
2011년 디카프리오는 당시 23살이었던 ‘가십걸’의 미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악명 높은 데이트를 즐겼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이후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46)와 결혼해 최근 넷째를 낳는 등 잉꼬부부로 살고 있다. 이듬해인 2012년 디카프리오는 22살의 모델 에린 히더튼과 사귀었지만 몇 달 밖에 지속되지 않았다.
그 후 디카프리오는 또 다른 22살의 독일 모델 토니 가른과 사귀었지만, 2014년 그녀가 24살이 된 이후 헤어졌다.
2015년에는 당시 25살이었던 ‘베이워치’ 미녀 켈리 로르바흐와 연애했다. 하지만 켈리가 26살이 되기 전에 끝났다. 로르바흐와의 관계가 끝난 후 디카프리오는 2016년 24살의 여배우 니나 아그달과 또 다른 로맨스를 시작했다. 2년 후인 2018년, 아그달이 25살이 되던 해에 결별했다.
2018년 디카프리오는 모델 카밀라 모로네에게 푹 빠졌다. 연애가 시작될 당시 레오나르도는 43살이었고, 카밀라는 20살에 불과했다. 한동안은 디카프리오가 마침내 꿈에 그리던 여자를 찾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모로네가 25살이 된 지 한 달 만에 두 사람의 동화 같은 로맨스는 끝이 났다.
모로네와의 5년간의 연애가 끝난 후, 디카프리오는 슈퍼모델 지지 하디드(27)와 만나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25세 미만'이라는 패턴을 깨는 듯 했다.
널리 알려진 두 사람의 열애는 몇 달 후인 2022년 12월에 끝났다. 비록 잘 풀리지는 않았지만 소식통은 두 사람이 ‘여전히 친구’라고 말하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19살 이스라엘 모델과 만난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으나, 그는 말도 안된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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