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우도환, 뻔뻔하게 돈 밝히는 '조선변호사'… 한양 상경→이준혁에 납치 [종합]

박근희 2023. 4. 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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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우도환이 트러블메이커 조선변호사로 완벽하게 분했다.

31일 오후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가 첫방송됐다.

한편, 매화주를 파는 박씨는 송사를 쓰려했으나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았다.

박씨는 "송사를 맡으려는 자는 강한수 그 양아치뿐이다. 이 돈은 꼭 갚겠다. 고맙다"라며 자리를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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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조선변호사’ 우도환이 트러블메이커 조선변호사로 완벽하게 분했다.

31일 오후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가 첫방송됐다.

한양에 도착한 강한수(우도환 분)는 “외지부 사무소를 차려야지”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강한수는 동치(이규성 분)의 어깨를 감싸며 “모르겠느냐. 눈에 보이는 모두가 나의 돈줄”이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가리켰다. 이어 강한수는 “아주 맘에 드는군. 한양 냄새”라기도.

한편, 매화주를 파는 박씨는 송사를 쓰려했으나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았다. 이어 한양을 떠나겠다고 결심한 밖씨에게 이연주(김지연 분)는 “방법이 있을거다”라며 위로를 전했다. 박씨는 “송사를 맡으려는 자는 강한수 그 양아치뿐이다. 이 돈은 꼭 갚겠다. 고맙다”라며 자리를 일어났다.

강한수는 길거리에서 “외지부 강한수다”라며 본인을 홍보하고 다녔다. 급하게 뛰어온 동치는 강한수를 찾아와 “박씨가 한양을 뜰 생각인가보오. 짐정리하고 있어”라며 말하기도. 이를 들은 강한수는 놀란 표정이 돼서 달려나갔다.

강한수는 박씨를 만나 “내가 동아줄이자 지푸라기가 되어주겠소. 가족들꺼까지 챙겨놨으니 사양말고 드시오”라며 음식을 건넸다. 박씨는 본인이 강한수를 오해한 것 같다며 사과를 전하기도. 강한수는 송사에서 박씨와 가족이라고 말할것이라고 밝히며 “내가 이 송사를 내 일처럼 매우 진정성있게 임하기 위해서라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사가 체결되려던 중 이연주가 등장했다. 이연주는 소리를 지르며 반대했다. 강한수는 “진정이 통할거라고 믿는거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 사이 박씨는 붓으로 서명을 하며 “나는 이 사람 믿어볼란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라고 덤덤하게 말하기도.

날이 밝고 송사가 시작됐다. 원측 박씨는 “하루에 한 동이, 두 동이 매화주 팔아서 노모까지 네식구 입에 풀칠 겨우하고 산다. 장사를 접으라뇨. 억울해서 살 수가 없나이다”라고 말했다. 강한수는 “우리도 세금을 낸다. 종잇돈으로 넉장이나. 국법대로 장사를 했는데 도대체 뭐가 잘못됐다는 거냐”라며 법률을 들이밀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 강한수는 송소에서 진 척측 장대방(이준혁 분)에게 잡혀 거꾸로 매달렸다. 되려 강한수는 “나랑 거래할래? 내가 당신 살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대방은 “누가 누굴 살려줘?”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강한수는 “내가 당신 살려준다니까”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조선변호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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