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저염식' 요리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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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은 맛도 없고 재미도 없을까? 아니다.
저자는 온갖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미각이 무디어진 요즘 사람들에게 저염식으로 입안 감각을 깨워주고자 한다.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다채로운 맛의 저염식을 체험하다 보면 어느새 미각이 살아나고, 식사가 즐거워지고, 자연스럽게 우리 몸도 건강해진다는 설명이다.
아이의 아픈 몸을 낫게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염식을 차려야만 했던 저자는 아이의 식사가 자칫 지루해지지 않도록 많은 궁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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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저염식은 맛도 없고 재미도 없을까? 아니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를 위한 절박한 마음으로 시작한 저염식을 5년의 세월을 거쳐 '저염 가정식 레시피' 책으로 완성한 것이다!
저자는 온갖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미각이 무디어진 요즘 사람들에게 저염식으로 입안 감각을 깨워주고자 한다.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다채로운 맛의 저염식을 체험하다 보면 어느새 미각이 살아나고, 식사가 즐거워지고, 자연스럽게 우리 몸도 건강해진다는 설명이다.
아이의 아픈 몸을 낫게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염식을 차려야만 했던 저자는 아이의 식사가 자칫 지루해지지 않도록 많은 궁리를 했다. 그 결과 같은 재료여도 조금 더 생기 있고 먹음직스럽게 저염식 요리를 만드는 비결을 이 책에 담았다.
저염식이라고 자연의 재료만을 가지고 싱겁게 요리하는 것이 아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 식재료도 잘 골라 적정량을 사용한다면 나트륨 섭취를 최소한으로 하면서도 보다 맛있는 식사를 차릴 수 있다.
저자가 즐겨 사용하는 제품 정보와 계절마다 챙겨 먹으면 좋은 제철 재료 레시피도 소개한다.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조리 과정 설명에 많은 신경을 썼다. 또한, 맛을 더하는 요령, 없는 재료를 대체하는 요령, 염도를 더 낮추는 요령, 다양한 응용 방법 등도 꼼꼼히 적었다.
△ 맛있게, 저염식/ 윤세경 글/ 아퍼블리싱/ 2만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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