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NFL 인기 팀 수장 된 최초의 한국계 여성…"스스로 증명"

전민재 2023. 4. 1. 0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녀의 종목'으로 여겨지던 미국프로풋볼(NFL)에서 유색인종 여성 최초로 NFL 구단의 수장이 된 한국계 여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후 제58회 라스베이거스 슈퍼볼 개최위원회 부의장을 맡으며 레이더스 구단과 인연을 맺은 모건은 NFL 구단 최초의 흑인 여성 사장이 되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녀의 종목'으로 여겨지던 미국프로풋볼(NFL)에서 유색인종 여성 최초로 NFL 구단의 수장이 된 한국계 여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8일 미국 CBS는 3월 '여성 역사의 달'을 맞이해 NFL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사장 샌드라 더글러스 모건(Sandra Douglass Morgan, 44)과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NFL 서부 팀 중 인기가 높은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측은 지난해 모건을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당시 AP통신은 "모건은 여성으로는 3번째, 흑인으로도 3번째로 NFL 구단의 사장이 됐다. '흑인 여성'으로 따지면 최초"라고 전했습니다.

모건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에게 자신을 증명하려고 노력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증명하는 건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프로스포츠팀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모건은 "엄마들은 알 테지만 엄마의 삶이 그렇게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준비를 해서 소풍 갈 계획을 세워도 생각대로 되는 게 없다"며 "그 삶에서 터득한 능력들이 프로팀을 이끄는 데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모건은 "유명 스포츠팀의 첫 흑인 여성 사장으로서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 것이 자랑스럽지만, 이것으로 성공했다고 볼 수 없다. 10년, 15년 뒤에도 누구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동등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공군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한인 어머니를 둔 모건은 변호사로 일하다가 2008년 노스 라스베가스의 첫 흑인 시검사로 부임했습니다.

이후 2019년 남성이 독차지한 네바다주 카지노 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관리위원회에 합류, 의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제58회 라스베이거스 슈퍼볼 개최위원회 부의장을 맡으며 레이더스 구단과 인연을 맺은 모건은 NFL 구단 최초의 흑인 여성 사장이 되었습니다.

(사진=유튜브 'CBS Evening News')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