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불화설, 해프닝으로 종료... 에이전시·협회 모두 "사실무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핵심 김민재(27·나폴리) 불화설이 하나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대한축구협회와 김민재 에이전시 오렌지볼은 지난달 31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민재 선수가 대표팀 면담 과정에서 특정 선수를 지목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후 한 매체는 지난 달 30일 대표팀 소식에 정통한 축구계 관계자를 인용해 김민재가 월드컵 기간 동안 특정 선배와 함께 뛰는 것이 불편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와 김민재 에이전시 오렌지볼은 지난달 31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민재 선수가 대표팀 면담 과정에서 특정 선수를 지목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우루과이 평가전을 마치고 김민재는 "멘탈적으로 무너져 있다"며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만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거센 여론이 일어나자 김민재는 2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우선 저의 발언으로 놀라셨을 선수, 팬들에게 죄송하다.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돼 글을 올린다"며 사과와 해명이 담긴 글을 올렸다.
하지만 곧바로 김민재는 대표팀 선배 손흥민(31·토트넘)과 불화설이 제기돼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됐다. 김민재가 사과 글을 올린 비슷한 시점에 손흥민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건 영광이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업로드했다. 김민재 상황과 대조됐다. 공교롭게도 김민재, 손흥민이 서로 SNS 팔로우를 끊은 것이 축구팬들에게 발견돼 불화설이 더욱 뜨거워졌다.
이후 한 매체는 지난 달 30일 대표팀 소식에 정통한 축구계 관계자를 인용해 김민재가 월드컵 기간 동안 특정 선배와 함께 뛰는 것이 불편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우루과이 경기 도중에는 팀 동료 황인범(27·올림피아코스)이 동점골을 터뜨리자 기쁜 표정을 드러내며 진심으로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
김민재 에이전시 오렌지볼도 "김민재가 특정 선수를 지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오렌지볼은 보도자료를 내고 "한 매체가 '김민재는 월드컵 기간 특정 선배와 함께 뛰는 게 불편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며 김민재가 특정 선수와 함께 뛰는 걸 거부하거나 배제를 요청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보도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결국 김민재 불화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 손흥민도 다시 SNS 팔로우를 시작한 상태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김민재 불화설 논란, 언팔→맞팔 소동에 '대표팀 파벌' 의혹까지 - 스타뉴스
- "계약금 얼마 줄테니 일부를 나한테 달라" 장정석 녹취 파일, 구체적이었다 - 스타뉴스
- 이정윤 치어리더, 스포츠브라 파격 변신 '핫걸' - 스타뉴스
- 'LG→한화' 치어리더 섹시미, "완벽해요" 감탄 - 스타뉴스
- '배구여신' 박혜린 치어, '감출 수 없는' 볼륨美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경남교육청에 1억원 기부..저소득층 학생들에 5년간 장학금 5억원 쾌척 - 스타
- 윤아 막은 女경호원, 상습적 인종차별..칸 영화제 억대 피소 - 스타뉴스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스타 된 기분? 어리둥절..꿈인가 싶어" [인터뷰①] - 스타뉴스
- '선업튀' 변우석 "김혜윤 예쁘고 설레..사귀라는 반응? 나도 사귀고파" [인터뷰②] - 스타뉴스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이상형은 현명한 사람, 공개 연애 계획은.." [인터뷰③]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