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이 쑤시네요"…환절기 건강 지킬 헬스케어 '잇템'은?

[강추아이템]세라젬, 생리통 치료까지 가능한 '마스터 V7 메디테크'
자동으로 체형 인식해 지압 포인트 찾는 '쿠쿠 리네이처 안마의자'

세라젬, '마스터 V7 메디테크' (세라젬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밤낮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관절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아픈 느낌의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굳은 몸을 풀어줄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많아지고 있다.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안마의자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올해 1~2월 안마의자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늘었다.

각 관련기업들은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효과로 봤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안마의자를 통해 하루의 피로를 극복하려는 수요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생리통 치료까지…세라젬, 25년 기술력 담은 '마스터 V7 메디테크'

세라젬은 최근 25년의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 '마스터 V7 메디테크'를 공개했다.

신제품 마스터 V7에는 인체공학적 이해에 기반한 척추 기술인 '스파인테크', 열원소재에 대한 열공학 기반 온열 기술인 '써멀테크', 효능·효과가 검증된 의료기기 기술 '메디테크'의 세 가지 핵심 기술이 접목됐다.

인체의 기둥인 척추 전반에 걸쳐 집중 온열과 마사지를 제공해 추간판(디스크)탈출증 등 척추 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업그레이드된 복부 온열 LED 도자를 통한 PAMS 기술로 생리통 치료 사용 목적을 식약처로부터 처음 인증받았다. LED를 활용한 2개의 조사부로 가시광선을 방출해 자궁 평활근의 수축·이완 기능을 회복시키고 원발성 월경통(생리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

마스터 V7은 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탈출증 치료 △퇴행성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등 5개 사용 목적을 인증 받았다.

강화된 '스파인스캔' 기능으로 각 척추 부위별 하중을 정밀 측정해 척추 길이와 굴곡도도 계산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체형에 최적화된 움직임으로 한층 정교하고 부드러운 마사지 감도를 느낄 수 있다.

마사지 휠을 직접 가열하는 방식으로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을 지압마사지와 동시에 제공하며 정밀 제어 기술로 온도를 1도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제품 위에 눕기만 하면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마사지 모드를 시작하는 '오토플레이' 기능도 적용했다. 하중 데이터를 기반으로 척추부위 별 마사지 강도와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오토컨트롤'을 통해 사용자별 맞춤형 마사지가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경추 모드는 '틸팅 마사지' 등 목과 어깨에 특화된 마사지 패턴과 음성안내를 통한 스트레칭으로 주변의 뭉친 근육을 집중적으로 압박하고 풀어준다.

쿠쿠 리네이쳐 안마의자 (쿠쿠 제공)

◇"26개 에어백이 정교하게 마사지"…쿠쿠 '리네이처 안마의자'

쿠쿠는 최근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보급형 '리네이처 안마의자'(CMS-D10SLGB)를 내놨다.

캡슐형 디자인에 차분한 그레이 브라운 컬러와 골드 데코 컬러로 포인트를 줘 실내 어느 공간에 설치해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안마모드 작동 시 프레임 내부 모듈이 전면으로 슬라이딩 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자동체형인식 마사지' 기능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키와 체형을 스캔한 후 지압 포인트를 찾아내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26개의 전신 에어백 마사지 솔루션으로 어깨와 팔, 종아리, 발을 정교하게 안마한다. 에어백은 물론 발바닥에 위치한 지압판과 지압돌기가 움직이며 일반적인 안마의자가 케어하기 힘든 발바닥 부위까지 시원하게 하체 밀착 마사지를 진행한다. 소비자 체형에 맞춰 최적의 안마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장 13.5cm까지 늘릴 수 있는 발판도 갖췄다.

마사지 모드는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방식으로 구성했다. 전신, 휴식, 수면, 어깨 집중, 등 집중, 타이마사지 총 6개의 자동모드가 있다. 이외에도 주무름, 두드림, 주무름·지압, 파도안마 등 섬세한 손마사지를 구현한 6가지 수동모드를 제공해 소비자는 원하는 위치와 피로도에 따라 마사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등 부위에는 열선을 장착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온열 기능'으로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몸의 피로를 이완하며 직관적인 원터치 리모컨을 장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등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급형 모델인 '리네이처 프리미엄 안마의자'는 장시간 앉아서 업무와 학업을 수행하는 소비자를 위해 허리와 골반 및 전신 에어 마사지 하는 '4D 입체 마사지' 기능을 탑재했다. 체형에 맞춰 최대 7단계까지 깊이 조절이 가능해 빈틈없는 마시지 할 수 있다.

소비자가 빠르게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피로회복, 활력 모드, 타이마사지 등 12개의 자동모드를 탑재했으며 10가지 수동모드로 근육 깊숙한 곳까지 풀어준다.

코지마 안마의자 '호프' (코지마 호프)

◇"사람이 주무르는 것 같네"…코지마 안마의자 '호프'

코지마는 목∙어깨 전용 특수 엔진을 탑재한 신제품 안마의자 ‘호프’를 출시했다.

신제품 호프에는 '듀얼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 4단계까지 깊이 조절이 가능한 4D 울트라 엔진에 목과 어깨를 완벽하게 케어 해주는 '호프 엔진'이 추가로 내장돼 더욱 밀도 있는 마사지감을 선사한다.

호프 엔진은 국내 최초로 사람 손 모양을 본떠 만든 신개념 모듈이다. 실제 사람이 주무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지마 제품 중 최초로 적용된 '코지 후드'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됐다. 후드를 덮고 사용할 때는 풍성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마치 나만의 아늑한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마사지를 받는 느낌을 준다.

코지마의 프리미엄급 라인 안마의자에서만 있던 기능들도 대거 추가했다. 사용자의 어깨 위치 및 체형을 자동으로 인식해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신 에어 포켓과 하체 케어를 위한 종아리 롤링∙비빔 마사지 기능으로 빈틈없이 마사지해준다.

23가지 자동모드와 15가지 수동모드를 터치 하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터치패드형 LCD 리모컨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호프는 전국 13개 코지마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제품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 전국 주요 지역 거점 공식인증 매장에서 단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