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감독 이래서 모른다고 했나? 주장 안 시켜줘서 ‘삐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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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달 31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정보를 활용해 "호날두는 자신이 맨유 주장으로 더 적합하다는 느꼈고 해리 매과이어의 완장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랄프 랑닉이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와 맨유와의 두 번째 결별의 시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지만, 바람 잘 날이 없었다.
맨유는 충격을 받았고, 월드컵 기간 중 호날두의 방출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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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틀어진 이유가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달 31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정보를 활용해 “호날두는 자신이 맨유 주장으로 더 적합하다는 느꼈고 해리 매과이어의 완장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랄프 랑닉이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와 맨유와의 두 번째 결별의 시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지만,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폭탄을 터뜨렸는데 공개적인 인터뷰를 통해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발전이 없다”고 분위기를 뒤집어 놓았다.
호날두는 주장 욕심이 있었고 매과이어의 완장을 자신에게 달라고 했지만, 당시 랑닉 감독이 거절했는데 이래서 삐졌을까?
호날두는 폭탄 인터뷰 당시 “랑닉이 감독으로 온다고 했을 때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맨유는 충격을 받았고, 월드컵 기간 중 호날두의 방출을 결정했다.
맨유를 떠난 호날두는 유럽에 잔류하지 못했고 알 나스르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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