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내게 돈 안 줘서…" ATM에 불지른 40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돈을 주지 않았다며 ATM 기기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는 지난달 25일 고양시 덕양구의 상가건물 1층에 있는 은행 현금자동화코너에서 시너 1ℓ를 ATM 3대에 뿌린 뒤 성냥으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1년 전 이 은행에서 필요한 돈을 주지 않았다는 생각이 나 범행했다"며 "이후에도 계속 불을 지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은행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돈을 주지 않았다며 ATM 기기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고양시 덕양구의 상가건물 1층에 있는 은행 현금자동화코너에서 시너 1ℓ를 ATM 3대에 뿌린 뒤 성냥으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ATM은 모두 불에 탔으나 신고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1년 전 이 은행에서 필요한 돈을 주지 않았다는 생각이 나 범행했다"며 "이후에도 계속 불을 지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거주지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지난달 29일 검찰로 송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기에게 돈 좀 받아야지"…임영규, 사위팔이 했나
- 51세 김원준, '띠동갑' 장모 첫 공개…놀라운 동안 미모
- 코미디언 홍인규 "골프 유튜브 월 5000~6000만원 번다"
- 송다은, 승리 前 여친설 즉각 해명…지민 질문 법적대응
- '금융인♥' 손연재, 아들 사진 공개…정성 가득 백일잔치
- '연예계 은퇴' 송승현, 웨딩사진 공개…미모의 신부
- "김호중에 술 천천히 마시라 했는데…" 11년 전 회상한 변호사
- 임영웅 "연기 연습 해야겠다고 생각"…일상 공개
- ‘명탐정 코난’ 70대 성우, 30대 팬과 불륜·임신중절…日 '발칵'
- 김민희, 이혼 숨긴 이유 "전 남편 암투병…회복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