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3년 연속 선정 보현박물관

김장욱 2023. 4.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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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는 보현박물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석은조 보현박물관장은 "온기로운 집에 어머니의 사랑을 품고 있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인문학적인 감성과 가치관을 확장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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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1월까지 '자모지심' 주제로 무료로 운영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자유학기제 학생·성인 대상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3년 연속 선정된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전경.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보현박물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해 인문학적인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석은조 보현박물관장은 "온기로운 집에 어머니의 사랑을 품고 있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인문학적인 감성과 가치관을 확장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소반을 통한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 사랑을 바탕으로 인문학적인 감성과 가치관을 탐구하는 '자모지심'(子母之心)이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자유학기제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현박물관은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혼용해 방문이 힘든 학교, 기관 등에 찾아가는 박물관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 체험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현박물관은 영남의 교통 중심지이자 수려한 자연과 빛나는 문화유적을 자랑하는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6월 개관 후 2021년 경남 제2종 박물관에 등록됐다.

근대 교과서 유물을 중심으로 근대 유물, 교사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 연구해 차별화된 전시·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콘텐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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