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름철 앞두고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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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심는 것이다.
시는 상당구 용암동 3794번지 횡단보도 가로변 등 모두 6곳에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느티나무 8그루,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 12개 수종 3900여본 관목과 초화류를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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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심는 것이다.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시는 상당구 용암동 3794번지 횡단보도 가로변 등 모두 6곳에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느티나무 8그루,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 12개 수종 3900여본 관목과 초화류를 심을 예정이다.
4월 초 착공해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녹지 조성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꽃과 초화류를 볼 수 있어 도심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접하고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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