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름철 앞두고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 추진

강준식 기자 2023. 4. 1.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심는 것이다.

시는 상당구 용암동 3794번지 횡단보도 가로변 등 모두 6곳에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느티나무 8그루,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 12개 수종 3900여본 관목과 초화류를 심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까지 5000만원 들여 교통섬 등 6곳에 관목 식재
충북 청주시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을 위해 6월까지 교통섬 등에 그늘나무를 심는다.(청주시 제공).2023.3.31/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섬과 횡단보도 등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심는 것이다.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시는 상당구 용암동 3794번지 횡단보도 가로변 등 모두 6곳에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느티나무 8그루,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 12개 수종 3900여본 관목과 초화류를 심을 예정이다.

4월 초 착공해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녹지 조성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꽃과 초화류를 볼 수 있어 도심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접하고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