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6.24%-리비안 7.50%, 니콜라 제외 전기차 일제 랠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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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랠리함에 따라 신주를 발행키로 한 니콜라를 제외하고 미국의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24%, 리비안은 7.50%, 루시드는 5.51% 각각 급등한데 비해 니콜라는 14.57%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24% 급등한 207.46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이외에도 루시드는 5.51% 급등한 8.04달러를, 리비안은 7.50% 급등한 15.4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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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랠리함에 따라 신주를 발행키로 한 니콜라를 제외하고 미국의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24%, 리비안은 7.50%, 루시드는 5.51% 각각 급등한데 비해 니콜라는 14.57%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가 1.26%, S&P500이 1.44%, 나스닥이 1.74%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다. 이에 따라 전기차 등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 테슬라 차량인도 대수 예상 상회 전망, 6% 급등 : 특히 테슬라는 1분기 차량 인도 대수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것이란 전망으로 6%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24% 급등한 207.46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200 달러를 돌파한 것은 2월 이후 처음이다.
시장은 테슬라가 1분기에 모두 42만5000대의 차량을 인도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전의 예상치 42만대를 상회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가격을 인하해 차량인도가 더 늘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1분기 동안 경쟁업체를 따돌리기 위해 중국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차량 가격 인하를 단행했었다.
테슬라는 2일 1분기 차량 인도 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은 차량을 인도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6%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테슬라는 올 들어 70% 이상 폭등했다.
테슬라 이외에도 루시드는 5.51% 급등한 8.04달러를, 리비안은 7.50% 급등한 15.4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 니콜라 신주발행 소식으로 14% 폭락 : 그러나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1억 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한다는 소식으로 14% 가까이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13.57% 폭락한 1.21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는 니콜라는 전일 모두 1억 달러 규모의 신주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통 신주를 발행하면 주가는 급락한다. 특히 니콜라의 경우, 그렇지 않아도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는 가운데, 신주가 발행되면 물량이 더 많아져 추가 하방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가가 14% 가까이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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