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벚꽃길 인파 몰린다...일부 구간 차량 통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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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 벚꽃이 만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1일부터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천 벚꽃이 만개한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관설교~산성교 구간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원주천 벚꽃길은 원주지역 벚꽃 명소 중 한 곳으로 매년 벚꽃 개화기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데다 차량까지 통행할 경우 상춘객과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판단, 차량 통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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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천 벚꽃이 만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1일부터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천 벚꽃이 만개한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관설교~산성교 구간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원주천 벚꽃길은 원주지역 벚꽃 명소 중 한 곳으로 매년 벚꽃 개화기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데다 차량까지 통행할 경우 상춘객과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판단, 차량 통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반곡관설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원주경찰서와 차량 통제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세부 통제 구간은 관설교~잠수교(1구간), 잠수교~산성교(2구간) 등으로 벚꽃이 일찍 떨어질 경우 차량통행 제한 일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 출입구를 개방해 마을 주민들의 통행로와 상춘객들의 회차 구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효중 원주시 반곡관설동장은 “다소 불편하겠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차량 통제에 나서게됐다"며 “주민과 상춘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만큼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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