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 보수·진보단체 집회…광화문·시청 등 교통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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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에서 진보·보수 단체와 노동계의 집회가 예고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진보단체인 촛불전환행동은 1일 오후 5시부터 태평로 등지에서 '33차 정부규탄집회'를 개최한다.
보수단체인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촛불전환행동에 대응하는 '맞불 집회'를 연다.
건설노조 조합원 500명은 노조 탄압을 규탄하며 오후 4시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광장으로 집회·행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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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주말 서울 도심에서 진보·보수 단체와 노동계의 집회가 예고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진보단체인 촛불전환행동은 1일 오후 5시부터 태평로 등지에서 '33차 정부규탄집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 8시30분까지 3개 차로를 이용해 태평로부터 세종로, 종로, 을지로 등으로 도심권 행진도 이어간다. 이 행사에는 3000명 정도 참가한다.
보수단체인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촛불전환행동에 대응하는 '맞불 집회'를 연다. 정의로운사람들 역시 서울시청역 인근 부영빌딩 앞에서 오후 4시 집회를 연다.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역에선 신자유연대가 오후 2시부터 같은 목적으로 모인다.
건설노조 조합원 500명은 노조 탄압을 규탄하며 오후 4시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광장으로 집회·행진을 한다. 이 방향 2개 차로를 이용할 계획이어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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