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복귀 여부 여전히 불투명...펩 "회복 중, 의사가 결정할 일"

신인섭 기자 2023. 4. 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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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웃을 만한 상황이 펼쳐졌다.

지난 19일 열린 번리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에 선발로 나섰던 홀란드는 해트트릭을 달성했지만, 후반 19분 교체 아웃됐다.

홀란드의 결장은 맨시티 입장에서 뼈아픈 일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자신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알바레즈도 자신만의 기술을 갖고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A매치를 치르고) 어제 돌아왔다"며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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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널이 웃을 만한 상황이 펼쳐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맨시티는 19승 4무 4패(승점 61)로 리그 2위에, 리버풀은 12승 6무 8패(승점 42)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3월 A매치 브레이크가 종료된 뒤 치르는 첫 경기다. 2위를 유지 중인 맨시티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1위 아스널(승점 69)과의 격차를 좁혀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맨시티는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아스널과 승점 8점 차이가 난다. 따라서 리버풀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팀의 핵심 공격수인 엘링 홀란드와 필 포든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먼저 포든은 100% 출전이 불가하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은 맹장 수술을 받았고, 2~3주 결장할 것이라고 의사가 말했다"며 결장 소식을 전했다.

홀란드의 출전 여부는 미궁 속에 빠져 있다. 홀란드는 3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지난 19일 열린 번리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에 선발로 나섰던 홀란드는 해트트릭을 달성했지만, 후반 19분 교체 아웃됐다. 이후 홀란드는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에 차출됐지만 경미한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구단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부상 여파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회복 중이며, 훈련 세션 이후 그가 어떻게 느끼는지 확인해 볼 것이다. 마지막에 의사와 선수가 결정할 것이다"라면서 출전 여부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홀란드의 결장은 맨시티 입장에서 뼈아픈 일이다. 홀란드는 올 시즌 EPL 28골을 폭발하며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최근 공식전 두 경기(라이프치히, 번리)에서 8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이 물오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홀란드가 결장한다면 맨시티의 최전방은 훌리안 알바레즈가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자신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알바레즈도 자신만의 기술을 갖고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A매치를 치르고) 어제 돌아왔다"며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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