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 벚꽃 이야기…송파구 호수벚꽃축제 4월 5∼9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석촌호수에서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5일 오후 6시 개막식 '벚꽃맞이'를 시작으로 △송파구립합창단, 송파구립실버악단 등 구립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버스킹 △시낭송회 △어쿠스틱 팝, 재즈 공연 등 5일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벚꽃 시즌(3월25일~4월10일)에 축제가 개최되지 않았는데도 37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석촌호수를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석촌호수에서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밖에도 호수 곳곳에서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업사이클 미싱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벚꽃을 주제로 한 자수, 액세서리, 공예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송파구는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지난해 벚꽃 시즌(3월25일~4월10일)에 축제가 개최되지 않았는데도 37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석촌호수를 찾았다. 올해 구는 축제 예산의 20%를 안전관리 비용으로 투자했다. 5일간 200명의 안전요원과 500명의 자원봉사자, 300명의 구청 직원을 배치해 43개의 석촌호수 진출입로를 관리한다. 급경사가 있는 내리막 및 밀집도에 따른 통제, 한 방향 통행 안내 등으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챙긴다. 유사시를 대비해 응급구조사가 상주하는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미아 보호 및 분실물센터도 설치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송파의 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면서 “꽃으로 물든 호수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