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기소에 "노 코멘트"‥민감한 상황 감안한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 결정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본 미시시피주로 향하기 직전 '트럼프 기소가 나라를 분열시킬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 결정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본 미시시피주로 향하기 직전 '트럼프 기소가 나라를 분열시킬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지지자들의 시위가 걱정되느냐', '정치적 동기가 있는 것으로 보느냐'는 잇단 질문에도 "말하지 않겠다", "언급할 게 없다"는 답변을 반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기소와 관련된 질문에 '노코멘트'로 일관한 것은 미국 역사상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첫 기소라는 민감한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9707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이상한 봉사 활동?‥'징계 봉사' 미루고 입시용은 꼼꼼히
- 무릎 꿇고 사죄한 전우원‥"할아버지 전두환은 학살자"
- 강남 한복판에서 차량으로 여성 납치한 뒤 살해‥일당 3명 체포
- 수익률 1% 올리면 5년 연장‥2070년엔 월급 42% 보험료로
- 법정서 만난 '15년 인연'‥이재명·유동규 '눈도 안 마주쳤다'
- '회의 한다'며 호텔 연회장 찾는 구의회 의장들‥밥값만 450만원
- 집주인 죽고 상속인 행방 묘연한데‥HUG "상속인 찾아와라"
- 나이지리아 4남매 눈물 속 배웅‥'다문화 특구' 긴급 소방 점검
- [집중취재M]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넘어도‥파쇄기에 끼여 40대 노동자 사망
- 경기 포천시 각흘봉서 산불 재발화‥"3천 제곱미터 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