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기소에 "노 코멘트"‥민감한 상황 감안한 듯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3. 3. 3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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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 결정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본 미시시피주로 향하기 직전 '트럼프 기소가 나라를 분열시킬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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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 결정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본 미시시피주로 향하기 직전 '트럼프 기소가 나라를 분열시킬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지지자들의 시위가 걱정되느냐', '정치적 동기가 있는 것으로 보느냐'는 잇단 질문에도 "말하지 않겠다", "언급할 게 없다"는 답변을 반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기소와 관련된 질문에 '노코멘트'로 일관한 것은 미국 역사상 전·현직 대통령 가운데 첫 기소라는 민감한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970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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