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우도환, 한양서 첫 송사 승소했지만 이준혁에 납치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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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우도환이 한양에서 첫 송사에 승소했다.
3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고용대송사무소를 연 강한수(우도환 분)가 장씨상단의 횡포로 매화주 장사를 못하게 된 박씨(최재환 분)를 꼬드겨 상단에 소송을 걸었다.
박씨는 "하루에 한동이 두동이 매화주 팔아서 겨우 입에 풀칠하는 데 장사를 접으라니요. 막말로 장씨상단 매화주 매상이 떨어진 게 어찌 소인 탓이랍니까"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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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고용대송사무소를 연 강한수(우도환 분)가 장씨상단의 횡포로 매화주 장사를 못하게 된 박씨(최재환 분)를 꼬드겨 상단에 소송을 걸었다.
이날 송관 허판윤(황만익 분)은 "장씨상단에 대해 폭력 행사와 생업 방해 그리고 재물 손괴 등의 이유로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를 제기하였다. 그럼 박씨부터 고소를 시작하라"라고 말했다.
박씨는 "하루에 한동이 두동이 매화주 팔아서 겨우 입에 풀칠하는 데 장사를 접으라니요. 막말로 장씨상단 매화주 매상이 떨어진 게 어찌 소인 탓이랍니까"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강한수는 "우리는 국법대로 장사를 한 것뿐인데 뭐가 잘못됐다 말입니까"라고 전했다. 이에 허판윤이 "대전에 그런 것까지 쓰여 있느냐?"라며 당황했다.
장씨상단 측 외지부는 "과거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분쟁이 일어났는데 정식 상단의 손을 들어줬다"며 판례를 내밀었다. 하지만 강한수가 재빨리 판례를 빼앗고 중국어로 불만을 토로했다. 허판윤은 강한수에 우리나라 말로 하라고 말했고 강한수가 "그러니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말을 해야 통하지 않습니까 법도 마찬가지. 왜 명의 판례를 들이민단 말입니까"라고 전했다.
이에 동치가 "말을 바꾸는 거요?"라며 못마땅해했다. 박씨는 "그것이 아니라 집도 불타고 당장은 드릴 돈이 없어서"라며 곤란해했다. 강한수는 "걱정 마시오. 우리는 현물도 받아주니 갑시다"라며 박씨의 집에 있는 물건들을 챙겼다.
강한수와 동치는 물건을 챙기던 중 박씨의 집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로 옥살이를 하게 됐다. 하지만 박씨의 어머니가 관아에 찾아가 강한수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강한수는 장씨상단의 추살(이찬종 분)에 납치돼 거꾸로 매달린 채 장대방(이준혁 분)과 마주했다. 강한수는 장대방에 "나랑 거래 하나 할까? 내가 당신 살려줄게"라고 제안했다. 장대방은 "누가 누굴 살려"라며 강한수를 위협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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