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JMS 총재 성폭행 혐의 추가 검찰 송치…외국인 여신도 외 추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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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7)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신도들로부터 추가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해온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고소인들 가운데 1명에 대한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던 중 한국인 여신도 3명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추가로 정 씨를 추가 고소했으며, 경찰은 이 중 1명에 대한 정 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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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1명에 대한 성폭력 혐의 수사 마무리, 검찰 송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7)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신도들로부터 추가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해온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고소인들 가운데 1명에 대한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씨는 앞서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다. 그러던 중 한국인 여신도 3명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추가로 정 씨를 추가 고소했으며, 경찰은 이 중 1명에 대한 정 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로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고소인 2명에 대한 수사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철저하고 엄중하게 수사하는 동시에 범행 조력자도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경찰청은 30여 명의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지난 23일 JMS 본거지인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과 관련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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