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아들 젠, 母 쓰러진 연기에 걱정 한가득 “엄마 일어나”

김명미 2023. 3. 3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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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아들 젠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는 "이제는 젠이 엄마를 걱정해주는 마음이 더 생기지 않았을까"라며 실험 카메라에 나섰다.

사유리는 택배 상자를 들고 오다 박스들에 깔리는 명연기를 펼쳤고, 젠은 상자를 하나씩 치우며 엄마를 구해줬다.

또 젠은 사유리가 갑자기 쓰러지는 연기를 펼치자 "엄마 괜찮아? 일어나"라고 애타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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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사유리 아들 젠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3월 3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유리와 아들 젠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키즈 모델 오디션 당시 젠은 사유리가 오디션 현장에서 쓰러지는 연기를 하자 해맑은 표정을 지은 바 있다. 사유리는 "이제는 젠이 엄마를 걱정해주는 마음이 더 생기지 않았을까"라며 실험 카메라에 나섰다.

먼저 사유리는 불을 끈 뒤 이불을 뒤집어쓰고 젠을 불렀다. 이에 젠은 엄마가 있는 곳을 찾아 나섰고 "엄마 무서워"라는 사유리의 말에 발뒤꿈치를 들고 불을 켜줬다. 사유리는 "젠이 있으니까 안 무섭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두 번째 실험 카메라가 진행됐다. 사유리는 택배 상자를 들고 오다 박스들에 깔리는 명연기를 펼쳤고, 젠은 상자를 하나씩 치우며 엄마를 구해줬다. 또 젠은 사유리가 갑자기 쓰러지는 연기를 펼치자 "엄마 괜찮아? 일어나"라고 애타게 외쳤다. 그러면서도 젠의 시선은 팝콘에 고정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사유리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젠은 팝콘을 치우고 걱정 가득한 얼굴로 엄마를 흔들어 깨웠다. 실험이 끝나고 일어난 사유리는 "엄마 오래오래 살겠다"고 약속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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