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 (사)한국음반산업협회와 음반아카이브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과 (사)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이덕요, 이하 ‘음산협’)가 지난 23일 한국음반산업협회에서 ‘음반 아카이브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음반 아카이브 협력사업’은 구(舊) 음반(릴 테이프, LP 등)을 문화유산으로 영구히 보존하고 나아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영상자료원은 과거 60년대 공연윤리위원회 음반심의 자료부터 최신 영화 OST까지 영화제작에 사용된 녹음물 자료 등을 파주보존센터에 보관하고 있으며, 음산협은 한국음악데이터센터(KMDC)의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국내 대중음악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있다.
음산협 이덕요 회장은 “우리 대중음악을 영구히 보존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료원이 소장한 음반 자료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인 음반의 안정적인 보존과 활용성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료원과 음산협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협력사업으로 영상자료원이 소장한 구 음반을 음산협이 디지털 형태로 변환하고 관련 정보의 수집과 정리, 기록 등의 아카이브 작업을 수행한다. 음산협은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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