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지침 발표…양극·음극재 활물질 '구성재료' 분류(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지급과 관련한 배터리 관련 기준에서 양극재 및 음극재의 활물질은 배터리 부품이 아닌 '구성 재료(Constituent materials)'로 포함하기로 했다.
반면 양극재 및 음극재 판은 배터리 부품으로 분류됐다.
양극재 및 음극재의 활물질을 포일에 싸서 전극을 띠게 만드는 게 '판'이라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지급과 관련한 배터리 관련 기준에서 양극재 및 음극재의 활물질은 배터리 부품이 아닌 '구성 재료(Constituent materials)'로 포함하기로 했다.
반면 양극재 및 음극재 판은 배터리 부품으로 분류됐다. 양극재 및 음극재의 활물질을 포일에 싸서 전극을 띠게 만드는 게 '판'이라고 한다.
또한 핵심 광물 기준의 경우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채굴한 핵심 광물을 미국과 FTA를 맺은 한국 등에서 가공해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미 재무부는 3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IRA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지침 규정안을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해당 규정을 오는 4월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8일부터는 배터리와 관련해 북미에서 제조 또는 조립한 부품을 50%(2029년 100%로 연도별 단계적 상승) 이상 사용해야 3750달러를,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의 40%(2027년 80% 이상으로 연도별 단계적 상승) 이상을 미국이나 미국과 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가공해야 나머지 3750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미국은 FTA 체결국과 관련해 '핵심 광물 무역을 포함한 당사국간 상품과 서비스의 실질적인 모든 무역을 다루는 협정'이라고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한국과 호주, 캐나다, 칠레 등 20개국에 최근 핵심광물 협정을 체결한 일본을 추가했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윤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품성…헌재서 살아 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