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환자 위한 ‘디스트레스 안내서’ 발간
기자 2023. 3. 31. 22:52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암환자와 디스트레스-의료사회복지사를 위한 안내서’(디스트레스 안내서)를 발간했다. 암관리정책부 김영애 부장·의료사회복지팀 박아경 팀장이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개발한 책자다.
의료현장에서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있어 디스트레스 평가와 개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서홍관 원장은 “이번에 발간한 디스트레스 안내서는 디스트레스 평가도구를 활용한 상담의 실제와 사례들을 포함해 임상현장에서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안내서가 될 것”이라며 “암 진단부터 치료 후까지 환자의 심리사회적 지원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이 디스트레스를 더 잘 이해하고 임상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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