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폐소 공포증 고백..."장거리 비행 때 미리 수면제 챙겨"('금쪽상담소')

신지원 2023. 3. 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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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폐소공포증을 고백했다.

이날 김현철은 "아내가 차를 탈 때 앞 좌석만 타고 뒤에는 못 탄다"라고 걱정했고 최은경은 "어떤 때는 오는 비행기에서 속옷도 풀고 양말도 벗고 내가 봐도 정신 나간 여자가 아닐까란 행동을 한다"라며 폐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저도 폐소 공포증이 심하다. 듣고 있는데 손에 땀이 난다"라며 "비행기를 타야 하면 미리 진정제나 수면제를 챙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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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금쪽상담소'(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나래가 폐소공포증을 고백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맨 김현철과 아내 최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현철은 "아내가 차를 탈 때 앞 좌석만 타고 뒤에는 못 탄다"라고 걱정했고 최은경은 "어떤 때는 오는 비행기에서 속옷도 풀고 양말도 벗고 내가 봐도 정신 나간 여자가 아닐까란 행동을 한다"라며 폐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저도 폐소 공포증이 심하다. 듣고 있는데 손에 땀이 난다"라며 "비행기를 타야 하면 미리 진정제나 수면제를 챙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해외촬영에서 겪었던 페소 공포증을 밝히며 "제가 촬영으로 프라하 종탑을 보러 갔는데 좁은 계단을 보니 식은땀 나고 제가 못할 것 같더라. 그런데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니까"라며 상황을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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