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4월 첫 주말 벚꽃 만개…일교차·먼지 주의

차민진 2023. 3. 3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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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달력은 4월로 넘어갑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긴 한데 또 길가에 피어난 꽃들을 보면 봄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하죠.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해져서요.

서울 기준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6도면 5월 하순에서 6월 초순쯤의 기온으로 이맘때 평년을 훨씬 웃도는 건데요.

하지만 낮에 따뜻하다고 해서 너무 가볍게만 입고 나오시면 안 되겠습니다.

해가 지면 바람이 금방 쌀쌀해져서 겉옷은 필수입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내일도 많게는 20도 이상 극심한 곳들도 있으니까요.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이 따뜻한 건 좋지만 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탁하고요.

인천과 경기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종일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곳곳으론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면서 대기는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서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지방은 목요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전까지는 화재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생활 날씨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일교차 #미세먼지 #화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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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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