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꽁꽁 묶었다…레알 최고 기대주, 1군 데뷔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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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 최고 기대주로 꼽힌 라파 마린이 1군 데뷔를 눈앞에 뒀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는 31일(한국시간) "마린은 훈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1군 승격을 앞당겼다"라고 보도했다.
올시즌 중 마린의 1군 데뷔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디아리오 아스'는 "안첼로티 감독은 잔여 리그 일정에서 카스티야 선수들을 실험해볼 것이다. 마린의 출전 가능성은 높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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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 최고 기대주로 꼽힌 라파 마린이 1군 데뷔를 눈앞에 뒀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는 31일(한국시간) “마린은 훈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1군 승격을 앞당겼다”라고 보도했다.
마린은 레알 팬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 중 한명으로 거론된다. 연령별 유소년 팀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향후 레알의 수비를 이끌 센터백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활약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통계에 따르면 마린은 올시즌 카스티야에서 가장 많은 87개의 걷어내기를 기록했다. 그러면서도 반칙은 경기당 0.8회에 불과했다.
문제는 1군에서 단 1경기도 뛰어보지 못했다. 올해 20살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1군에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마린은 스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린은 A매치 휴식 기간 중 치러진 연습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림 벤제마도 마린을 쉽게 뚫을 수 없었다. 연습 경기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의 파트너로 출전한 마린은 벤제마를 전담 수비했다. 벤제마는 마린의 철벽 수비에 막혀 무득점에 그쳤다.
올시즌 중 마린의 1군 데뷔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디아리오 아스’는 “안첼로티 감독은 잔여 리그 일정에서 카스티야 선수들을 실험해볼 것이다. 마린의 출전 가능성은 높다”라고 내다봤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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