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쓴맛 강한 토마토, 섭취 자제해야”…구토 유발 토마틴 성분 유해물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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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울토마토를 먹은 뒤 강한 쓴맛을 느끼거나 구토가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긴급 조사에 나선 당국은 유해물질과 관련된 건 아니라고 밝혔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문제가 된 토마토는 충남 일대에서 재배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 결과 문제가 된 토마토는 새로 개발된 품종으로 알려졌는데, 원래 토마토에 자연적으로 포함돼 있는 토마틴 성분이 특히 많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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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울토마토를 먹은 뒤 강한 쓴맛을 느끼거나 구토가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긴급 조사에 나선 당국은 유해물질과 관련된 건 아니라고 밝혔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문제가 된 토마토는 충남 일대에서 재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방울토마토를 먹고 ‘갑자기 속이 메스꺼워 한참을 토했다’, ‘씁쓸한 맛이 난다’ 등 비슷한 호소가 잇따랐다.
혹시 유해물질이 포함된 건 아닌지 전국에서 민원이 잇따르자 식약처와 농림식품수산부가 긴급 상황 파악에 나섰다.
확인 결과 문제가 된 토마토는 새로 개발된 품종으로 알려졌는데, 원래 토마토에 자연적으로 포함돼 있는 토마틴 성분이 특히 많이 검출됐다.
이 성분이 쓴맛과 구토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토마틴 성분은 항암 물질이면서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가 잘 익으면 모두 사라지지만, 올겨울 유독 추운 날씨 탓에 수확 후에도 토마틴 함량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토마토를 재배한 농가는 지금까지 모두 3곳으로 파악되는데, 이미 유통된 양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해당 농가 1곳에선 토마토를 모두 폐기했고, 나머지 2곳에는 토마토 출하를 잠시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쓴맛이 강한 토마토는 일단 섭취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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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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