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몰빵" 김현철, 똑닮은 붕어빵 딸 '깜짝' 공개 [Oh!쎈 리뷰]

[OSEN=김수형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김현철과 똑 닮은 딸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최초로  제주도로 출장을 떠나 인터뷰가 전해진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 집에서 인터뷰가 그려진 것. 이어김현철을 똑 닮은 딸 봄봄이도 등장, 올해 3학년이라고 했다. 고민을 묻자 딸은 “조금 무서워, (엄마한테 그런) 병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알고보니 공황장애에 폐소공포증을 앓는다는 아내는 “이러다 죽겠다, 이거 죽는거구나 싶더라”며 귀국 후 비행기에선 패닉이 돼서비행기에서 드러누었다”며  극도의 공포심을 전하며 속옷 풀고 양말도 벗을 정도 내가 봐도 정신 나간 여자로 보였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폐소공포증이 딸에게 유전될지 걱정했다. 유전에 대해 묻자 오은영은 “얼굴이 아빠랑 똑같아, 깜짝 놀랐다”며 김현철 판박이인 딸 봄봄이를 언급, 김현철은 “딸이 나 닮았다고 하면 안 좋아한다”며 웃음 지었다.

오은영은 “어쨌든 이 모든 것이 다 DNA, 부모와 자녀는 이를 공유한다”며 “안전을 위해 불안에 대한 정도는 유전적인 특성이 관여해, 나를 닮아 겁이 많다거나 긴장을 많이하고 불안이 높으면 영향 미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