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방송계 떠났다는 소문 억울, 섭외 없어 서운해”(금쪽상담소)

이하나 2023. 3. 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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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이 방송계를 떠났다는 오해에 억울해 했다.

김현철은 "제 소개를 하면서 이제는 방송을 안 한다고 하는데 안 하는 거 아니다. 그 소문이 잘못 돼서 상담 차 왔다"라고 억울해 했다.

정형돈은 "방송계에서는 김현철 씨가 방송 때려쳤다고. 클래식계로 완전히 같다고"라고 놀랐다.

이에 김현철은 "아니다. 난 방송이 맞는다. 근데 그렇게 소문이 나서 섭외가 없어서 서운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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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현철이 방송계를 떠났다는 오해에 억울해 했다.

3월 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현철, 최은경 부부가 출연했다.

정형돈은 “천재와 바보 사이의 캐릭터 원조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특유의 버벅 개그로 일 분만에 관객들을 빵빵 터트리면 개그계의 한 획을 그을 뻔했으나 지금은 제주로 돌연 이주해서 방송계를 외면하고 아내만 바라보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현철은 “제 소개를 하면서 이제는 방송을 안 한다고 하는데 안 하는 거 아니다. 그 소문이 잘못 돼서 상담 차 왔다”라고 억울해 했다.

정형돈은 “방송계에서는 김현철 씨가 방송 때려쳤다고. 클래식계로 완전히 같다고”라고 놀랐다. 이에 김현철은 “아니다. 난 방송이 맞는다. 근데 그렇게 소문이 나서 섭외가 없어서 서운하다”라고 전했다.

MC들은 김현철이 말을 더듬는 것이 웃기기 위한 연기가 아니냐고 물었다. 김현철은 “설정은 아니고 조금 더듬기는 한데 짧은 시간 동안 뭔가를 캐치를 하려면 노멀하게 말하기보다는 조금 급해지고, 스스로도 보여주고 싶으니까 그런 거다”라고 말을 쏟아냈다. 박나래는 “설정 아니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김현철은 “원래는 말을 빠르게 했다. 엄마가 어려운 형편에 말 더듬는 것을 고치기 위해 웅변 학원을 보내줬다. 웅변학원 가서 열심히 했더니 말 더듬는 걸 고쳤다. 그랬더니 학원에 말 더듬는 애들이 오고 걔들이랑 어울렸더니 또 말을 더듬었다. 집이 힘들어서 다시 말 더듬는 시기에 학원을 관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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