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북면 산불 재발화…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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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영북면에서 발생해 약 20시간 만에 진화됐던 산불이 해가 진 후 다시 번지기 시작해 당국이 진화 중이다.
31일 산림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5분께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각흘봉 7부 능선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가 진 후 산불이 발생해 헬기는 투입되지 못했다.
앞서 이 지역에는 지난 30일 오후 2시 17분께 산불이 발생해 일대 임야 약 29ha를 태우고 20여시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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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포천시 영북면에서 발생해 약 20시간 만에 진화됐던 산불이 해가 진 후 다시 번지기 시작해 당국이 진화 중이다.
31일 산림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5분께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각흘봉 7부 능선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포천소방서 소속 소방차와 산불진화대 등이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다. 해가 진 후 산불이 발생해 헬기는 투입되지 못했다.
앞서 이 지역에는 지난 30일 오후 2시 17분께 산불이 발생해 일대 임야 약 29ha를 태우고 20여시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오전에 산불은 완진 됐지만 낙엽 속에 있던 불씨가 재발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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