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맨유 제자' 1명 원한다…누굴까?

2023. 3. 31. 22: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적 명장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맨유 시절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못했지만 컵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명성을 이어갔다. 비록 좋은 감정으로 맨유와 이별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제자가 있다.

바로 맨유의 간판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3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맨유 골키퍼 데 헤아와 재회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유와 데 헤아는 오는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데 헤아는 맨유를 떠나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무리뉴 감독이 그런 데 헤아를 영입하고자 한다. 많은 현지 언론들이 이 전망을 보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침 데 헤아가 맨유의 새로운 제안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무리뉴 감독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데 헤아의 연봉 삭감을 전제로 한 재계약 제안을 했지만 데 헤아는 연봉 삭감 폭이 너무 크다며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데 헤아의 주급은 37만 5000 파운드(6억원)으로 팀 내 1위. 세계 골키퍼 주급 1위다.

[다비드 데 헤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