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 하야시 외상 방중 앞두고 군당국간 핫라인 설치 발표

유세진 기자 입력 2023. 3. 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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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은 31일 해상 등에서 자위대와 중국군의 우발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방위당국 간 핫라인(전용회선) 설치를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핫라인 설치는 일·중 간에 긴급 시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통보체제 '해공연락메커니즘'을 근거로 한 것이다.

핫라인은 일본의 방위성·자위대 간부와 중국의 국방부 간부를 잇는 전용 비밀 회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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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상 등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 목적 외 신뢰 구축에도 도움

[도쿄=AP/뉴시스]4월1일 중국 방문에 나서는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이 지난 6일 도쿄의 외무성에서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은 31일 해상 등에서 자위대와 중국군의 우발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방위당국 간 핫라인(전용회선) 설치를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2023.03.3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과 중국은 31일 해상 등에서 자위대와 중국군의 우발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방위당국 간 핫라인(전용회선) 설치를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핫라인 설치는 일·중 간에 긴급 시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통보체제 '해공연락메커니즘'을 근거로 한 것이다. 곧 운용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핫라인은 일본의 방위성·자위대 간부와 중국의 국방부 간부를 잇는 전용 비밀 회선이다.

일본 방위성은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의 대응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신뢰 구축 등에도 활용된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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