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반려동물 1,200여 마리 굶겨 죽인 60대 구속 기소

이희연 2023. 3. 3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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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자택에서 개와 고양이 1,256마리를 굶겨 죽인 혐의를 받는 6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오늘(31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약 3년 전부터 번식업자로부터 이른바 '처리비'를 받고 개와 고양이 등을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아 굶어 죽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유기견을 한 마리당 만 원에 넘겨받아 키우려다 굶겨 죽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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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자택에서 개와 고양이 1,256마리를 굶겨 죽인 혐의를 받는 6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오늘(31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약 3년 전부터 번식업자로부터 이른바 '처리비'를 받고 개와 고양이 등을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아 굶어 죽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유기견을 한 마리당 만 원에 넘겨받아 키우려다 굶겨 죽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를 거쳐 지난 8일 구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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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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