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생애 첫 MLB 개막전서 '맹활약'

전영민 기자 입력 2023. 3. 31. 21:36 수정 2023. 3. 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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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개막전에 나선 피츠버그 배지환 선수가 안타 2개, 도루 2개, 2득점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배지환은 2회 첫 타석부터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4회에는 시속 159km 볼을 받아 쳐 좌익선 상 2루타를 만든 뒤, 3루를 훔쳐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고 후속 타자의 밀어내기 볼넷 때 홈까지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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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시작됐는데요.

처음으로 개막전에 나선 피츠버그 배지환 선수가 안타 2개, 도루 2개, 2득점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배지환은 2회 첫 타석부터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세계에서 공이 가장 빠른 선발투수, 신시내티 헌터 그린의 시속 163km 강속구에 절묘하게 번트를 대, 투수 키를 원바운드로 넘기는 내야안타로 연결했습니다.

4회에는 시속 159km 볼을 받아 쳐 좌익선 상 2루타를 만든 뒤, 3루를 훔쳐 시즌 첫 도루를 기록했고 후속 타자의 밀어내기 볼넷 때 홈까지 밟았습니다.

4대 4 동점이던 8회에는 선두타자 볼넷을 골라낸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희생 플라이 때 결승 득점을 올려 5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WBC MVP인 LA 에인절스 오타니는 오클랜드전에서 투수로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2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자로도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이 역전패해 승리는 따내지 못했습니다.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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