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월 근원 PCE 전월비 0.3%···예상 하회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3. 3. 3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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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31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2월 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5.0%로 집계됐다.

다만, 2월 개인소비 전월 대비 0.2%로 예상치 0.3%를 하회했다.

물가를 감안한 2월 소비는 -0.1%로 예상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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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 전월 대비 0.2%
뉴저지 노스버겐의 한 마트.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은 0.3%였다.

31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2월 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5.0%로 집계됐다. 월가 전망치는 5.1%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농산물을 제외한 근원 PCE는 한 달 전 대비 0.3%, 1년 전과 비교하면 4.6%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0.4%, 4.7%였다.

다만, 2월 개인소비 전월 대비 0.2%로 예상치 0.3%를 하회했다. 1월 소비는 당초 1.8%에서 2.0%로 더 올라갔다. 물가를 감안한 2월 소비는 -0.1%로 예상에 부합했다.

월가에서는 인플레이션에 좋은 소식이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로를 바꿀 수 있는 정도의 데이터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직 갈 길이 더 남아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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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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