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5형제 중 첫째 “동생들 육아 힘들어서 쉬고 싶어” 속마음에 스튜디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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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한 평 남짓 공간에 갇혀 뒤엉켜 사는 5형제' 첫째의 문장 완성 검사 결과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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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한 평 남짓 공간에 갇혀 뒤엉켜 사는 5형제’ 첫째의 문장 완성 검사 결과가 공개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문장 완성 검사에서 몇 가지를 봤는데 초능력이 생기는 공상을 잘 한다고 하더라. 자기 나이에 버거운 육아와 살림을 ‘잘’ 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제일 걱정하는 게 미래라고 하더라. 첫째한테 너무 어른의 역할이 맡겨져 있다. 살림과 육아, 양보해야 하는 어른의 역할, 심지어 부모의 마음도 헤아려야 하는 ‘부모화된 아이’다. 너무 어른다움을 칭찬하면 이게 강화돼서 잘못된 정체성이 확립될 수도 있다”고 하며 “아이의 인성이나 성품이 너무 좋지만 나이답게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첫째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아무 말 없이 눈물만 흘리던 첫째는 “동생들이 계속 싸우고 해서 보기 싫다고 한 게 엄마한테 미안했다. 엄마, 나도 애들 잘 돌봐주고 싶지만 나도 힘들어서 쉬고 싶어서 싫은 거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친구들과 있을 때 제주도를 다녀왔다는 친구에게 “나는 애들 때문에 생각도 못 해. 억울하고 뭔가 동생들 때문에 내 자유와 시간을 빼앗긴 느낌이다”고 말했던 첫째.
그 말을 마음에 담아뒀던 첫째는 “다음부터는 다시 잘해줄게. 미안해”라고 하며 동생들에게도 “형이 이제부터 화내지 않고 잘 돌봐줄게. 미안했어”라고 한다.
미안하다는 말로 시작해 미안하다는 말로 끝난 첫째의 속마음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고, 특히 신애라는 “첫째는 자기 속마음을 투정하듯 표현했다면 마음이 안 아플 거 같은데 속마음 또한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잘하겠다고 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니 첫째야ㅠㅠ넌 잘해왔어ㅠㅠ”, “미안할 게 뭐가 있어”, “첫째도 아직 앤데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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