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재소자가 교도관 폭행…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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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가 외부 진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동행한 교도관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3일 안양시의 한 병원에서 "재소자로부터 얼굴을 폭행당했다"는 40대 교도관 A씨의 신고를 받고,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B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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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가 외부 진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동행한 교도관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3일 안양시의 한 병원에서 "재소자로부터 얼굴을 폭행당했다"는 40대 교도관 A씨의 신고를 받고,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B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A씨는 B씨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요청해 발의 족쇄를 풀어줬다가 B씨가 갑자기 "아프게 풀어준다"고 항의하며 얼굴을 손으로 할퀴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얼굴 피부가 찢어져 현재까지 병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는 마친 상황"이라며 "조만간 B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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