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 남짓 쪽방서 뒤엉킨 5형제 “셋째, 6살 때부터 형들 때려”(금쪽같은)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 평 남짓한 공간에서 뒤엉킨 오형제의 모습이 공개 됐다.

3월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5형제 일상이 공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치킨 가게에 딸린 1평 남짓한 쪽방에 12세, 10세, 7세, 5세 형제들이 뒤엉켜 있었다. 셋째는 닿는 대로 물건을 집어 던졌고, 첫째의 “밟아”라는 말에 다른 형제들은 단체로 때리는 등 싸우는 모습이 연출 됐다.

“저렇게 자주 싸우나”라는 질문에 금쪽이 엄마는 “자주 싸우는 것 같다. 셋째가 크면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엄마는 치킨집에서 15개월 막내를 업고 일을 해 우려를 낳았다. 하교 후 첫째, 둘째는 가게로 오자마자 육아 전담이 됐다. 첫째는 동생들을 먹일 밥을 준비했고, 둘째는 동생들에게 밥을 먹여줬다. 그러나 셋째는 아빠의 제지에도 장난감을 던지며 형제들에게 시비를 걸었다.

정형돈은 “가게에서 애들이 생활한 지는 얼마나 됐나”라고 물었다. 엄마는 “첫째가 6살, 둘째가 4살 때부터 지냈다”라고 답했다. 셋째가 싸움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 같다는 말에 엄마는 “셋째가 6살 정도 됐을 때부터 형들을 때리기 시작하더라. 동생들한테도 시비를 건다”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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