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MZ 세대 연애 방식’에 화들짝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3. 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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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 접하게 된 MZ 세대의 연애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은 절실하고 진솔한 리콜남∙리콜녀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로 매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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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장영란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 접하게 된 MZ 세대의 연애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은 절실하고 진솔한 리콜남∙리콜녀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로 매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별 리콜’ 속에서 ‘공감 여왕’으로 불리면서 리콜남∙리콜녀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장영란은 “매주 인생과 사람 관계에 대해 배우고 있다. ‘이별 리콜’은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별 리콜’에 많이 등장한 MZ 세대들의 화끈한 연애 방식에 놀랐다면서 “’선섹후사’(먼저 성관계를 가진 뒤 연애를 시작한다는 뜻)와 같은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저희 때는 굳이 ‘썸’이 필요 없었는데 ‘썸’을 탄다는 것도 신기했다. 요즘 친구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장영란은 결혼 전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솔직히 별로였다. 자존심도 세고, 연락도 먼저 안 하고,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감정에 있어서 솔직하지 못한 여자였다. 그래서 감정에 충실한 요즘 친구들을 보면 진짜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장영란은 “아이들의 이성친구에 대해서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쿨한 엄마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영란은 “연애할 때 데이트 폭력이나 스토킹은 절대 하지 마라”면서 “많이 사랑하고, 상처도 많이 받아봐야 스스로 반성도 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후회없이 사랑하고, 후회없이 사랑받아라. 제일 예쁜 나이에 아낌없이 사랑하라”면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오는 4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소속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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