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오 형제 셋째, 둘째에게 젓가락 공격…父 "칼도 아닌데 뭐"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3. 31.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오 형제의 살벌한 육탄전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에서는 한 평 남짓 공간에 갇혀 뒤엉켜 사는 오 형제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오 형제 가족의 외식 도중 둘째와 셋째의 갈등이 벌어졌다.

심지어 셋째가 젓가락으로 둘째를 찌르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오 형제의 살벌한 육탄전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에서는 한 평 남짓 공간에 갇혀 뒤엉켜 사는 오 형제의 사연이 공개됐다.

금쪽같은 내 새끼 / 사진=채널A


이날 오 형제 가족의 외식 도중 둘째와 셋째의 갈등이 벌어졌다. 심지어 셋째가 젓가락으로 둘째를 찌르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둘째는 입술 아랫부분과 입안까지 상처가 나는 유혈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아빠는 "괜찮다. 그냥 놔둬도 된다"며 "칼도 아니고 젓가락 동그란 건데"라고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가해자인 셋째를 안고 토닥였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애들이 물론 투닥거리긴 하지만 이건 좀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아버님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이유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아빠는 "저도 형이랑 저랑 둘이다. 많이 싸우면서 커서 그런지 너무 심하게 싸우지 않으면 크게 개입하지 않는다"며 "제가 보기엔 많이 안 다친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아빠는 "셋째는 가게가 한가할 때 앉아있으면 항상 와서 안긴다"며 편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편애하면 편애하는 아이가 꼭 좋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거에 대한 미안함이 있고, 언젠가 나도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하면 사랑을 잃게 되지 않을까 해서 편애를 당하는 아이도 불편하다"고 꼬집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