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양준혁 "올해는 자꾸 '한화'에 눈길이 간다" 이유는?

MBC라디오 2023. 3. 31. 20: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 시범 경기에선 한화에 눈길가... 꼴찌팀이지만 노시환 높이 평가해
- 이정후, 이치로 이상의 메이저리거가 될 선수
- 강백호, 국제 대회에서 삐끗하긴 했지만 근성으로 MVP 될 수도
<박동희 스포츠춘추 대표>
- 새로운 스타 윤영철, 마운드 내려갔을 때의 인성도 굉장히 좋아
- LG 염경엽 감독이 팀을 잘 이끌 듯, 이제 우승할 때 됐어
- 이정후 마지막 시즌 죽기 살기로 할 것, 키움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박동희 스포츠춘추 대표,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 진행자 > 매주 다른 컨셉으로 제대로 썰을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궁금한 썰명회] 야구 중계 시작하는 거 아니고요.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2023 KBO리그 대한민국 프로야구 개막합니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 간 열전에 돌입하는데 국내 야구 팬들에게 WBC 참패를 딛고 새롭고 시원한 경기 보여줄 수 있을지 박동희 스포츠춘추대표, 그리고 양신 양준혁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 두 분 모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양 위원님 올해 바뀌는 규정들이 꽤 많다고 하더라고요. 스피드업 규정도 있고 2연전도 폐지되고 야구팬들이 이거는 바뀐 규정이 있으니까 좀 유의해서 봐야 된다 하는 거 있으면 정리해주시죠.


◎ 양준혁 > 올해 2연전이 바뀌었기 때문에요. 2연전 하면 사실은 굉장히 체력적으로 굉장히 좀 많이


◎ 진행자 > 이동거리가 많아지는 거죠.


◎ 양준혁 > 저도 2연전 해봤는데 2연전 하면 짐을 풀지를 못해요. 그냥 짐은 그대로 놔두고 잠만 자고 그 다음에 다음 날 나가서 또 하기 때문에.


◎ 진행자 > 모든 게임은 세 게임씩 한 팀이랑 이렇게 하는 걸로 바뀐 겁니다.


◎ 양준혁 > 예.


◎ 진행자 > 그리고 스피드업 규정도 더 엄격하게 규정한다. 이렇게 하면 경기 야구시간 너무 길다 이런 얘기들이 많은데 스피드업 규정도 경기력 향상이나 좀 야구 보는데 많이 도움이 될까요?


◎ 양준혁 > 도움 많이 됩니다. 그래서 너무 길어지다 보면 확실히 지금 또 경기가 144경기 굉장히 많이 하지 않습니까. 많이 하기 때문에 또 관중 팬 분들도 보는 것도 지치고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메이저리그도 그렇고 자꾸 경기를 빨리 빨리 한 3시간 정도, 3시간도 사실 굉장히 긴 거거든요.


◎ 진행자 > 2시간 반 정도 하면 딱.


◎ 박동희 > 그럼 요즘 젊은 세대들은 유튜브도 2배속으로 빠르게 돌려보잖아요.


◎ 진행자 > 1분 안에 끝내야 됩니다. 숏츠.


◎ 양준혁 > 지금 시험을 하고 있는 게 야구는 9회까지인데 메이저리그는 아니지만 국가대표 경기를 7회까지 하는 경기도 있어요.


◎ 진행자 > 적응이 어려운데, 그래도 야구는 9회 아닌가, 그렇군요. 그러면 시범경기가 며칠 전까지 있었잖아요. 시범경기 지켜보셨을 텐데 어떻게 보셨어요? 어떻던가요. 올해.


◎ 양준혁 > 저는 자꾸 한화 쪽에 눈길이 좀 많이 가는데요.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양준혁 > 한화가 골찌팀이기는 하지만 특히 주포인 노시환 선수, 저는 노시환 선수를 굉장히 높이 평가를 하거든요.


◎ 진행자 > 잘 치더라고요.


◎ 양준혁 > 타격만 조금만 잡아주면 한 홈런을 40개 이상 칠 수 있는 선수예요. 노시환 선수가 올 시즌에 포텐이 터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김서현 선수랑 문동주 선수가 예를 들어서 좀 터진다 이러면 한화가 정말 어떻게 터질지 모르겠어요.


◎ 진행자 > 문현빈 선수도 왼손 정근우 같은 느낌.


◎ 양준혁 > 맞습니다. 저도 문현빈 선수 너무 좋아하는데 문현빈 선수가 전력 질주하는 이런 게 어릴 때부터 딱 그게 돼가지고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 진행자 > 원래 전력질주의 대명사 아닙니까. 우리 양신.


◎ 양준혁 > 사실은 전력질주하는 게 프로선수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 다른 선수들이 안 하다 보니까 또 제가 부각이 많이 된 게 없잖아 있는데 문현빈 선수가 그런 마인드로 하다 보니까 아마 팬들의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지 않을까 그런 생각합니다.


◎ 진행자 > 7***님 ‘신장식 변호사 한화팬인 거 너무 티 나네요’ 어떻게 하다 보니까 김종배 진행자도 한화팬이고요. 저도 한화팬이고 MBC 시사 라디오 진행자들이.


◎ 양준혁 > 그런데 한화가 잘했으면 좋겠어요. 한화 그리고 기아 삼성 롯데 이런 팀들이 잘하게 되면 프로야구가 정말 다시 흥행을 할 수가 있거든요.


◎ 진행자 > 갤럽에서 나오는 거 보니까 역시나 SSG 두산 삼성 기아 한화 이쪽이 제일 팬들이 많아요.


◎ 양준혁 > 맞습니다.


◎ 진행자 > 해설위원들 이렇게 예상표를 쭉 보니까 LG우승한다가 제일 많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박 기자님.


◎ 박동희 > 10개 구단 감독 가운데 5명이 우승 후보를 선정했을 때 LG, KT, 특히나 LG 쪽에 많이 점수를 주던데 이유는 투타가 안정돼 있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다. 그리고 염경엽 감독이 잘 이끌어 갈 것 같은 기대감도 있고 그리고 저는 LG가 기본적인 성적 당연히 4강 안에 들지 않을까 봤는데 염경엽 감독으로서도 굉장히 중요하죠. 본인이 단장으로서는 우승을 했지만 감독으로서는 우승을 하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LG는 94년 이후로 우승한 적이 없기 때문에 가장 우승 경험이 오래된 팀이 롯데 1992년, 그 다음에 LG거든요. LG는 이제 우승할 때가 됐어요.


◎ 진행자 > 유광잠바 입고 가을야구 하고 한번 가자. LG도 계셨었죠?


◎ 양준혁 > LG에 있었습니다. 저도 LG를 굉장히 사랑했었는데 나중에는 FA돼가지고 삼성으로 가긴 했습니다만. LG가 전력적으로는 우리 박동희 기자님이 얘기하셨듯이 제일 앞서는 건 사실인데 외적으로 큰 경기는 강심장이어야 돼요. 큰 경기 가면 LG선수들이 제 기량을 좀 못 내는 그런 게 있어가지고 그건 전력으로 어떻게 분석을 할 수 없어요.


◎ 진행자 > 숫자로 분석이 안 된다.


◎ 양준혁 > 큰 경기 해본 사람이 알아요. 이건.


◎ 진행자 > 근데 그걸 어떻게 키워야 되나요.


◎ 양준혁 > 그거는 진짜 약이 없습니다.


◎ 진행자 > 큰 경기를 많이 해보는 수밖에 없다.


◎ 양준혁 > 맞아요. 경험도 많이 쌓고 경기를 편안하게, 강심장 예를 들면 오승환 같은 선수 큰 경기 정말 잘하거든요. 저는 사실은 큰 경기도 못했기 때문에 오승환 선수라든지 간 큰 선수들이 있어요. 이 선수들이 앞에서 잘하게끔 이렇게 밀어줬죠.


◎ 진행자 > 예전에 박정권 선수는 포스트 시즌만 가면.


◎ 양준혁 > 그런 선수들이 잘하는 거예요.


◎ 진행자 > 간이 크다. 박정권 오승환을 벤치마킹하고 배워라, LG 선수들은. 오늘 두 분이 다 그런 말씀 해주신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주목해야 될 선수 아무래도 지금 보니까 오늘 제가 이걸 여론조사 한 거를 봤거든요. 프로야구 관련된 여론조사 있는데 누구를 제일 좋아하느냐라고 하는 거에 보니까 1위 이정후 국내외를 막론하고 선수들이 쭉 올라와 있는데 1위 이정후 2위 류현진 3위 김하성 이래요. 국내 선수 국내 리그에 있는 선수 중으로 압도적으로 이정후 선수가 스타플레이어 이정후 올해 지나고 나면 MLB로 간다.


◎ 양준혁 > 가는데 이정후 선수는 제가 신인 때부터 쭉 지켜봐 왔습니다만 성장하는 거라든지 메이저리그에 이치로 선수가 있잖아요. 타격 부분에서는 이치로 선수보다 낫습니다. 이치로 선수는 대신에 다리가 빠르고 수비가 이런 게 앞서기는 하지만 타격 부분으로 봤을 때는 기술적으로는 이정후 선수가 오히려 더 나아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메이저리그 가도 충분히 그냥 메이저리그가 아니고 이치로 선수급 이상으로 잘할 수 있는 선수가 저는 이정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렇군요. 여기 보니까 좋아하는 국내 야구선수 중에서 이정후 다음에 류현진 김하성 추신수 김광현 양현종 양의지 최지만 김현수 최정 이정후 말고는 전부 다 오래되신 분들이세요. 올해 주목할 만한 신인, 아까 한화 쪽을 많이 얘기를 하셨는데 주목할 만한 신인 선수도 좀. 새로운 스타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정후 말고는 지금 새로운 스타가 없는 거예요.


◎ 박동희 > 저는 기아타이거즈의 좌완 윤영철 선수, 신인 선수인데 이 선수가 지난해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입니다. 이 선수를 뽑았을 때 어떤 평가를 내렸냐하면 마운드에서의 성적도 좋지만 마운드를 내려갔을 때 인성도 굉장히 뛰어난 선수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보통 프로에서 성공한 선수 보면 진짜 좋은 인성이 뒤따라야 돼요. 우리 양준혁 위원께서도 영남대 때 뭐가 있었냐면요. 가장 대학교 수업에 출석 잘하는 야구선수였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진행자 > 그러니까요. 저도 처음 들었습니다.


◎ 박동희 > 제가 동기 되시는 영남대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준혁이는 훈련 끝나도 계속 수강을 수업을 들었다는 거예요.


◎ 진행자 > 뭔 생각이셨습니까?


◎ 양준혁 > 친구들 사귀려고.


◎ 박동희 > 그래서 윤영철 선수가 저는 큰 기대를 해도 좋으실 것 같아요. 물론 속구 구속이 다소 느리긴 해요. 조금만 더 높인다면 훨씬 더 좋은 선수가 될 겁니다.


◎ 진행자 > 그 손꼽는 신인 선수 중에 가장 기대되는 선수.


◎ 양준혁 > 김서현 선수를 저는 올 시즌에 엄청 기대하고 있고요. 그거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삼성이 이호성 성이 헷갈리는데 이호성 선수 있었습니다. 그 선수가 굉장히 좋더라고요. 완성형으로.


◎ 진행자 > 김서현 선수는 멘탈 관리를 잘하셔야 될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 게임에서 보니까 연속해서 데드 볼 맞추고.


◎ 양준혁 > 아직까지는 이제 스무살이잖아요. 자신감이 붙어야 돼요.


◎ 진행자 > 질문이 엄청 많이 오고 있어요. 9***님 양준혁 선수는 아직도 선수야 왜 지도자 안 하세요? 후배들 길러주세요.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 양준혁 > 지도자 저도 하고 싶죠. 불러줘야 가는 거죠. (웃음)


◎ 진행자 > 그리고 8***님 SSG 얘기하려고 합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한 SSG 올해도 우리가 우승입니다. 왜 LG가 우승 후보죠? 이렇게.


◎ 양준혁 > SSG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외국인 선수 3명이 작년에 잘해줬는데 그 3명을 교체를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 선수들이 또 작년만큼 해준다고 그러면 모르는데 그런데 외국인 선수들은 정말 뚜껑 열어봐야 알기 때문에 그래서 확실하게 지금 SSG 우승 후보라고 딱 부러지게 말을 못하는 겁니다.


◎ 진행자 > 8***님 그렇답니다. 아직 안 긁어본 복권이 3개나 있어가지고 그렇다. 그 다음에 또 하나 우리 양신님한테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6***님 이분은 KT팬인가 봐요. ‘양준혁이 보는 강백호 궁금합니다. 양신처럼 대성할 수 있을까요?’


◎ 양준혁 > 충분히 저 이상으로 할 수 있고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강백호 선수 팬입니다. 물론 국제대회에서 약간 안 좋은 그런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굉장히 근성이 있고


◎ 진행자 > 근성이 있죠.


◎ 양준혁 > 근성 굉장히 있습니다. 조금만 옆에서 잡아주고 그러면 프로야구에서 가장 이제는 최고점에 갈 수 있는 MVP 될 수 있는 그런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양신 같은 무서운 선배가 한 분 옆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편견 없이 드리는 말씀입니다. 많이 배우기도 하고 그러라는 얘기고요. 10개 구단 감독들은 가을 야구에서 만날 것 같은 두 팀을 LG KT 이렇게 뽑았어요. 박동희 기자가 보기에는 지금 가을 야구 우승 후보로 두 팀 코리안 시리즈 어느 팀이 붙는다.


◎ 박동희 > 저는 SSG랜더스 아니면 키움히어로즈가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두 팀이 붙을 것 같아요?


◎ 박동희 > 올라간다면. 그 이유가 SSG랜더스는 제가 봤을 때 외국인 선수 변수가 있습니다만 다른 선수들은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고 특히나 추신수 선수가 논란이 있었잖아요. 그라운드에서 본인의 진가를 더 발휘해주려고 지금 굉장히 동기부여가 될 거예요. 그리고 키움히어로즈는 올 시즌 끝나면 이정후 선수가 떠나는데 이정후 선수가 정말 죽기 살기로 할 것 같거든요. 그리고 키움은 정말 불가능을 늘 가능으로 만들었던 팀이기 때문에 저는 두 팀이 올라가지 않을까. 아마 올 가을이 되시면 제 말이 맞았다는 거를 알게 되실 거예요.


◎ 진행자 > 오늘의 이 클립이 성지가 되느냐 안 되느냐, 우리 양신은 두 팀 뽑아주신다면.


◎ 양준혁 > 저도 LG는 올라갈 것 같고요. KT를 많이 뽑는데 저 역시도 SSG가 올라가지 않을까 두 팀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외국인 복권 세 장이 다 작년처럼 긁히면 또 와이어 투 와이어인데. 그러면 SSG는.


◎ 양준혁 > 방금 우리 박동희 기자가 얘기했듯이 아까 제가 얘기했지 않습니까. 큰 경기 가면은 커야 된다고. 심장이 커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또 우승도 한 번 해보면 또 완전 또 편해지거든요. 그래서 먹어본 놈이 먹어본다고


◎ 진행자 >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


◎ 양준혁 > SSG가 올라가면 오히려 더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 진행자 > 555님이 양신 님께 질문이 있습니다. ‘이승엽 감독이랑 연락 주고받으시나요? 감독 첫해 잘하실지 궁금합니다’ 삼성 선수 출신 중에는 감독이 두 분이나 되잖아요. 박진만 감독도 계시고 이승엽 감독도 있고 같이 다 또 야구를 하셨던 분들이 그 두 분 요즘 상태가 어떻습니까. 노심초사 잠도 못 잘 것 같은데.


◎ 양준혁 > 특히 이승엽 감독한테 굉장히 기대가 굉장히 큽니다.


◎ 진행자 > 두산.


◎ 양준혁 > 이승엽 감독이 사실은 두산이 작년에 성적이 안 좋았잖아요.


◎ 진행자 > 9위죠.


◎ 양준혁 > 그래서 저는 이승엽 감독이 맡고 있는 두산이 최소한 그래도 5강 안에는 들지 않을까. 제가 봤는데 이승엽 감독이 선수만 가르쳐주는 게 아니고 코치도 가르치더라고요. 코치도 가르쳐요. 이승엽 그만큼 갔을 때는 분명히 뭐가 있다는 거죠. 코치들도 가르쳐주고 제대로 특히 타격 쪽에서 빛을 발하지 않을까.


◎ 진행자 > 예전부터 그거 있잖아요. 잘하는 선수 출신 감독들이 야 이게 안 돼 하면서


◎ 양준혁 > 제가 아는 이승엽 감독은 그런 스타일이 아닙니다.


◎ 진행자 > 어떻게 신임 감독들 잘 해낼 수 있을까요?


◎ 박동희 > 저는 이승엽 감독을 다르게 보는데 지금 그 말은 불안한데,


◎ 진행자 > 시간이 다 됐네. 하여튼 간에 어느 분이, 이승엽 감독 성적이나 박진만 감독 성적도 한번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동희 기자, 양준혁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