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JYP' 뱀뱀 "기본안무 통과만 1년 걸려"‥선미 "난 통과 못하고 데뷔"

최지연 2023. 3.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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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와 뱀뱀이 전 소속사의 기본안무를 함께 추며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14년째 같은 소속사 뱀뱀과 선미, 일단 JYP부터 탈탈 털고 시작한ㅋㅋㅋSour & Sweet한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뱀뱀은 "저는 딱 1년 걸렸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선미는 "난 기본 안무를 다 끝내지 못하고 데뷔했다"고 털어놨다.

선미는 "JYP가 이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곳"이라며 뱀뱀과 기본 안무를 맞춰보고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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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가수 선미와 뱀뱀이 전 소속사의 기본안무를 함께 추며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는 '14년째 같은 소속사 뱀뱀과 선미, 일단 JYP부터 탈탈 털고 시작한ㅋㅋㅋSour & Sweet한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선미는 "우리가 진짜 공통점이 많다"며 "일단 생일도 같고, JYP가 전 소속사고, 지금은 또 같은 어비스 (소속사)"라며 "좀 탈탈 털어보자, JYP를"이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뱀뱀은 "뒷감당은 누나가 하는 거로?"라며 걱정했다. 이후 선미는 JYP 기본안무에 대해 물었다. 이에 뱀뱀은 "저는 통과했다"고 대답, 선미는 놀라며 "몇 개월 만에?"라고 되물었다.

'모비딕' 영상화면

뱀뱀은 "저는 딱 1년 걸렸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선미는 "난 기본 안무를 다 끝내지 못하고 데뷔했다"고 털어놨다. 뱀뱀은 "그런 분들 많다. 우리 팀만 해도 몇 명이다"라며 "마크 형이 3년 반 했는데도 통과를 못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선미는 "JYP가 이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곳"이라며 뱀뱀과 기본 안무를 맞춰보고 웃음 지었다. 뱀뱀은 "근데 이 동작들 보면 다 박진영 피디님 노래 안에 있는 동작들인 거 아냐"고 지적, 선미는 "기본 안무가 아니고 박진영 춤을 추기 위한 기본 안무"라고 못박았다. 

한편 선미는 JYP에 있는 동안 한 번도 혼난 적 없다는 뱀뱀의 말에 놀라며 "난 한 글자 가지고 3일 녹음했다"며 '24시간이 모자라' 녹음 당시 '간' 한 글자를 무한 반복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모비딕'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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