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다은, 말 느린 딸에 자책 "발달 시기에 이혼해서"

서지현 기자 2023. 3.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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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다은이 말이 느린 딸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4월 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이 생각에 자책하는 이다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다은은 "아이 발달에 중요한 시기에 이혼을 해서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며 "리은이의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다"고 자책한다.

또한 이다은은 "아이가 수다쟁이라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부럽다"며 눈물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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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윤남기 이다은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다은이 말이 느린 딸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4월 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이 생각에 자책하는 이다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자유 시간을 주기 위해 딸 리은이를 데리고 외출에 나선다. 윤남기는 키즈펜션에서 절친이자 육아 동지인 싱글대디 최준호를 만나 공동 육아에 돌입한다.

집에 돌아온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하루의 일을 공유한다. 이때 "이안이(최준호 아들) 말이 많아졌더라"는 윤남기의 이야기가 이다은의 마음에 꽂힌다.

이다은은 "아이 발달에 중요한 시기에 이혼을 해서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며 "리은이의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다"고 자책한다.

또한 이다은은 "아이가 수다쟁이라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부럽다"며 눈물을 쏟는다. 이에 윤남기는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아내를 다독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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