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홈런 명예 이어간다… 무라카미, 개막전 첫 타석부터 투런포 작렬

고유라 기자 2023. 3. 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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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스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개막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터뜨렸다.

무라카미는 31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2023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무라카미는 지난 22일 끝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 4번타자를 맡았으나 끊임없는 부진으로 6번, 5번으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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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카미 무네타카 ⓒ야쿠르트 스왈로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스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개막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터뜨렸다.

무라카미는 31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2023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무라카미는 1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히로시마 선발 오세라 다이치를 상대로 4구째 낮은 커브를 걷어올려 중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백스크린 왼쪽을 맞힌 무라카미는 오른팔은 번쩍 들며 기쁨의 세리머니와 함께 그라운드를 돌았다.

무라카미는 지난 22일 끝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대표팀 4번타자를 맡았으나 끊임없는 부진으로 6번, 5번으로 강등됐다. 무라카미는 멕시코와 준결승전에서 9회 2타점 2루타로 살아났고 미국과 결승전에서는 솔로포를 치며 거포의 명예를 살렸다.

지난해는 56홈런을 쳐 일본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고 일본 프로야구 최연소 타격 3관왕(타율, 홈런, 타점)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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