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주말, 기온 더 올라 ‘따뜻’…대기 건조·미세먼지

포근한 날씨에 서울의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맑은 날씨에 대기는 바짝 메말랐습니다.

강원 영동과 서울 동쪽, 그리고 대구 등 곳곳에 건조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주말 동안 산불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곳곳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낮 기온이 더 올라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의 벚꽃도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0도, 전주 8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6도, 대구 24도로 약간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