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지역 보궐선거 첫 날 투표율 12.68%… 6646명 투표

이현동 기자 2023. 3. 31.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 5일 치러지는 2023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31일~4월 1일(오전 6시~오후 6시)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경남 창녕군수·경남도의원(창녕1) 보궐선거 첫 날 사전투표율은 12.6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군민은 6646명(12.68%)이다.

창녕지역 사전투표소 14곳의 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읍면 투표소 14곳… 한 투표소당 평균 475명
2023 상반기 재보궐선거 안내문.(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4월 5일 치러지는 2023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31일~4월 1일(오전 6시~오후 6시)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경남 창녕군수·경남도의원(창녕1) 보궐선거 첫 날 사전투표율은 12.6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군민은 6646명(12.68%)이다.

창녕군은 총 인구 5만 8149명 중 5만 2427명(90.2%)이 유권자다. 경남도의원을 새로 뽑는 창녕1선거구(창녕읍·고암면·성산면·대합면·이방면·유어면·대지면) 유권자는 인구 2만 9578명 중 2만 6382명(89.2%)이다

창녕지역 사전투표소 14곳의 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했다. 읍 지역은 1만 명대, 면 지역은 1000~5000명대로 인구가 많지 않은 편인데다 평일이라 투표소에 유권자의 발걸음이 많지는 않았다. 한 투표소당 평균 475명이 찾은 셈이다.

사전투표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생년월일과 본인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을 캡쳐한 사진 등 저장된 이미지는 본인인증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창녕군수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성기욱 후보와 무소속 하종근·성낙인·배효문·박상제·하강돈·한정우 후보(기호순)까지 7명이 출마했다. 이 선거는 직전 창녕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지난해 6월 지방선거 후 약 10개월 만에 치러지게 됐다.

경남도의원(창녕1) 선거는 민주당 우서영 후보, 국민의힘 이경재 후보, 무소속 박태승·김경 의원까지 4명이 출마했다. 현직 경남도의원이던 성낙인 창녕군수 후보가 군수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달 도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새로 선출한다.

lh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