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호남 지역 가뭄 현황 살펴..."가용 수자원 총동원"

박소정 2023. 3. 3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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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순천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호남 지역 가뭄 현황을 살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1일) 오후 여수·광양 산단 등 5개 지자체에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조절지댐에서 가뭄 상황과 비상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가용 수자원을 총동원해 어떤 경우에도 지역 주민과 산단에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고 환경부 등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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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순천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호남 지역 가뭄 현황을 살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1일) 오후 여수·광양 산단 등 5개 지자체에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조절지댐에서 가뭄 상황과 비상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가용 수자원을 총동원해 어떤 경우에도 지역 주민과 산단에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고 환경부 등에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역 간 댐과 하천의 물길을 연결해 시급한 지역에 우선 공급하고, 제한 급수로 고통받는 섬 지역은 해수 담수화 선박 운용 등 비상급수대책을 확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극한 가뭄과 홍수 같은 기후 위기 상황에서 항구적인 기후 위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과학적 분석과 예측, 신속한 진단과 조치를 늘 염두에 둬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식수 전용 댐, 홍수 조절 댐 같은 인프라 확충과 과학 기반의 물관리 체계 구축도 주문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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