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최고 음식은 바다에서 나와…K-블루푸드 세계화 영업사원 되겠다"

김지훈 기자 2023. 3. 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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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K-블루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며 수산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진행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세계 속의 K-블루푸드' 홍보관으로 이동해 전시를 관람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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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바다농사만 잘 지어도 식량 걱정은 없겠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활수산물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3.03.31. (사진=대통령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31일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K-블루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며 수산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진행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세계 속의 K-블루푸드' 홍보관으로 이동해 전시를 관람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청년어업회장의 안내를 받은 윤 대통령은 먼저 "어업인들의 활력과 열정을 직접 뵙고 느끼지 저도 힘이 난다"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미래수출품목 부스에서 종자 개량으로 사육 기간을 최대 10개월까지 단축시킨 넙치와 전복을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최고의 음식은 바다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바다농사만 잘 지어도 식량 걱정은 없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홍보전시관 내 진행 중인 통영 수산물 판매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통영 수산물 판매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2023.03.31. (사진=대통령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윤 대통령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제가 출연했다. 많이 팔아달라"며 K-블루푸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홍보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청년어업인대표와 수산물 수출브랜드인 'K-피쉬(FISH)' 구호를 외치면서 "우리 수산물 수출 세계화를 위해 영업사원이 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은 국민 건강과 안전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은 없다"고 재차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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